국내 국외 공동주택 사례조사

소개글

국내 및 국외 공동주택 사례조사 한글파일

목차

국내
- 메가트론
- 파주 헤르만 하우스
- 대신동 다가구 주택
- 성수동 다세대 주택

국외
- 브리바톡
- 스핑크스
- 아크슬렌거트
- 캡슐타워
- 티에트겐 기숙사

본문내용

* 메조트론2는 주거환경은 열악해지는 반면 좋은 환경에 대한 욕구는 놓아져가고 있는 오늘날 도시형 주택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가져볼만합니다.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열악한 도심의 자투리땅을 공동주택으로 개발했다는 점과 그 동안 우리 주택이 담아내지 못했던 다양한 거주자의 삶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 이 주택은 국내 최초로 트리플렉스 타운하우스의 개념을 보여주며 열악한 대지조건을 합리적인 공간설계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트리플렉스 타운하우스란, 각 세대가 3개층을 이루고 있는 트리플렉스 타입 주택들의 벽을 나란히 붙여 배열한 공동주택을 말합니다. 이같은 구조는 이미 서구에서 일반화된 형태지만, 메조트론2는 각 세대마다 중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서양과 다릅니다. 이는 열악하기 그지없는 외부 조망권을 내부로 돌려 온전한 내 땅과 하늘을 갖자는 역발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덕분에 메조트론은 14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각 세대마다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보호되는 중정마당을 통해 햇살과 비와 바람 등 자연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단독주택 같은 멋과 정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6M도로에 접한 메조트론은 공동주택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진입로가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나머지 주택 외부는 이웃 주택들에 빙 둘러싸여 있습니다.
배치도에 나와있는 이곳이 사람 출입구와 주차장 출입구입니다. 그리고 단면도를 단면도를 보시면 이 건물의 높이차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건물의 평면이 재밌는 이유는 층고간의 높이차가 스킵플로어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동선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복복층 주택이 마주보고 서 있는 듯한 구조를 통해 주택 내부공간을 크게 6덩어리로 분할하고 있습니다. 게단을 통해 이동해야 하면서 수직으로 분할된 공간들은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지 않으면서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침실과 파우더룸, 욕실, 드레스룸이 일체화된 마스터존이 2곳이나 존재하며 그 밖에 자녀방,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2개의 실이 독립적인 층을 이룹니다. 현관과 거실, 주방 등 공용곤간들은 중간층인 2층에 배치시켜 동선을 효율화하면서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99apartments, wawa housing, 주택저널, cooperative hou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