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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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영화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 회상
- 선택
- 일상의 행복 그리고 죽음 앞의 담담함
본문내용
- 회상
고등학교 이후 두 번째로 찾은 씨네 큐브. 교복을 입었던 고등학생 시절 독일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쓰는 숙제가 있어서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다른 영화관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졌었는데 매우 작았던 상영관에서 10명 남직한 관객들 그리고 지금은 기억나지 않은 독일 영화를 보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2007년 그 시절을 추억하며 다시 찾게 된 씨네 큐브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공휴일이라 그런지 북적북적한 공간과 많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 영화관은 내가 생각했던 몇 년 전의 씨네 큐브가 아니게 약간은 생소하게 느껴졌다.
- 선택
과제를 받고 씨네 큐브 홈페이지에 들어가 10편이 넘는 영화중 한편을 고르는 일은 너무 어려웠다. 평소 독립영화나 예술 영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보러 간적은 거의 없어서 이번 과제가 싫지 많은 않았다. 내가 선택한 영화는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다. 사람들의 댓글과 영화정보를 보고 선택한 영화였는데 알고 보니 2006년도 개봉작으로 소설이 원작인 영화였다. 우연치 않게도 독일영화였고 장르 또한 매우 마음에 드는 로맨틱, 코미디 였다. 소설 리뷰가 좋아서 약간의 기대와 함께 영화를 보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보았던 상영관을 생각했었는데 넓은 좌석수와 많은 관객들, 그리고 주변에 연인과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 나처럼 친구와 함께 온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광고 하나 없이 영화는 시작되었다. 예쁘지 않은 여 주인공과 돼지 그리고 농장. 첫 등장의 여 주인공을 보고 나는 ‘설마 저 여자가 주인공일까? ’라고 나에게 물어보았다. 설마.... 그 여자가 주인공이 맞다. 정말 실제 상황을 보는 것 같았던 첫 장면과 함께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는 천천히 영화를 풀어 나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