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

소개글

현대 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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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학기 현대대수학 수업에서의 책읽기로 지정된 현대 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를 빌려 읽게 되었다. 교수님이 늘 지정해주신 책은 매번 그랬지만, 이번에 역시 두꺼운 책 이였다. 하지만 두꺼운 책을 읽을 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남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크게 다섯 부분이 된다.
다섯 가지를 보기 이전에 힐베르트에 대하여 잠시 보면 어린 시절의 힐베르트는 기억력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작문 문제는 어머니가 대신 써 주었지만 선생이 풀지 못하는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아이였다. 힐베르트는 그에게 재미있는 과목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가 수학을 좋아한 이유는 그것을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 힘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수학은 기억할 필요가 없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혼자서 다시 문제를 증명 할 수 있었다. 여느 수학 천재들과 같이 그 역시 수학적 재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후에 그의 선택은 역시 수학자의 길이였다. 수학자가 되기 위하여 수많은 노력과 고통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렇게 다 이루고 난 뒤의 힐베르트를 생각하니 한편으론 참 타고났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자기의 재능을 빨리 알고 그 길로 나갈 수 있음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 아닌가. 힐베르트는 그의 빛나는 업적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통틀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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