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소개글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독후감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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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장에서는 우선 ‘메이컴’이라는 작은 마을에 대한 내용이 씌어있고, ‘진 루이즈 핀치( 주로 스카웃이라 불린다.)’라는 일곱 살짜리 꼬마 계집아이와 그의 가족의 소개가 주인공인 스카웃의 목소리로 소개되고 있다.
메이컴은 오래 된 마을이다. 장마철에는 골목골목이 진창으로 변하고 보도블럭 사이로 잡초들이 웃자라 있곤 하는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 속에는 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믿었던 것처럼 메이콤 사람들은 달 속에 화장대에 앉아 머리를 빗는 숙녀가 있다고 믿었고, 메이콤 사람들 모두는 서로의 목소리를 알고 있어서 전화를 할 때에도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핀치는 네 살 위인 오빠 잼과 변호사 일을 하고있는 아빠와 , 요리사인 칼퍼니아 아주머니와 함께 읍내 주택가에 살고있다. 핀치의 어머니는 그녀가 아주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고 칼퍼니아 아주머니는 오빠가 태어난 이후 줄곧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핀치는 ‘언제나 독재 군주적인 그녀의 존재를 느끼며 살았다’고 표현했다.
메이컴 에는 마을사람들이 납득할수 없는 집안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부 래들리 집안이다. 그 집은 항상 문을 닫아놓고, 교회를 다니지도 않는다. 이는 메이컴 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행위이다. 이것이 스카웃과 그의 오빠 잼, 그리고 딜 이라는 말썽꾸러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부 래들리를 밖으로 끌어낼 계획과 놀이로 그들의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들은 상상속의 부 래들리를 만들어 낸다.
-발은 발자국으로 봤을 때 육하고 반 피트 정도. 식사는 다람쥐나 고양이 등 손에 잡히는 대로. 그래서 손은 언제나 핏자국으로 물들어 있다. 동물을 날것으로 먹는다면 누구도 핏자국을 말끔히 없앨 수는 없으니까. 얼굴엔 지그재그식 흉터가 있고 이빨은 누렇게 썩어있다. 눈은 빼꼼하고 언제나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린다 등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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