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 최초 등록일
- 2009.10.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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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소설의 시대적 배경, 교과서 학습활동 및 해설
목차
<작가탐구> 이미륵(李彌勒,1899. 3. 8 - 1950. 3. 20.). 본명 : 李儀景
1. 이미륵의 일생
2. 이미륵의 작품세계
3. 이미륵 인물평
<작품탐구>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본문내용
<작가탐구> 이미륵(李彌勒,1899. 3. 8 - 1950. 3. 20.). 본명 : 李儀景
1. 이미륵의 일생
그는 1899년 황해도 해주시 남영정 205번지에서 부친 이동빈과 모친 이성녀 사이에 1남 3녀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미륵은 해주보통학교를 졸업하던 해(11세, 1910년)에 17세의 최문호와 혼인하여 슬하에 1남 1녀(명기, 명주)를 두었다.
1911년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1917년에는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 3학년이 되던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여 젊은 대학생으로서 조국의 기구한 운명에 울분을 품고 동료 학생들과 더불어 반일 전단을 인쇄하여 그것을 뿌리는 일에 주모자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왜경의 잔인하고 무자비한 총칼에 짓밟히는 조국의 비극을 가슴에 사무치게 품은 미륵은 끝내 어머니의 곁을 떠나 압록강을 건너 일단 상해로 망명의 길에 오르게 되었다. 상해에서는 다시 유럽으로 건너가기 위해 여권을 구하려고 무려 9개월이나 체류하는 동안 독립운동가들 밑에서 임시정부의 일도 돌보다가 결국 구하게 된 것이 중국여권으로 그는 유럽으로 향하는 여객선을 타고 희망과 고난이 얽힌 여정에 올랐던 것이다. 그가 처음 도착한 곳이 마르세유였으며, 여기서 미륵은 한국을 잘아는 빌헬름씨를 만나 그의 안내로 뮌스터슈바르차하 라는 수도원에 도착하여(1920.5.26) 8개월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독일어 공부에 열중하였다. 1921년 1월부터 뷔르츠부르크로 이사하여 그곳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1923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으로 옮겼다.
1925년부터 뮌헨대학에서 동물학과 철학 및 생물학을 전공하였다. 그후 1926년에는 뮌헨 대학의 외국인 학생회장으로 활약하였고, 1928년 7월 18일에 뮌헨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를 끝내고 곧 창작활동에 열중,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단편과 이야기들을 주로 독일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하였다. 1929년 김재원 씨가 뮌헨대학에 유학하게 되자 객지에서의 고독하던 마음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