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용 <사수>
- 최초 등록일
- 2009.10.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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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소설의 시대적 배경, 교과서 학습활동 및 해설
목차
#작가소개
▶전광용의 삶
▶전광용의 작품세계
#줄거리
#줄거리
#이해와 감상
▶<사수>의 실험적 기법
▶<사수>의 표현상의 특징
▶‘사수’의 우의적 특성
▶<꺼삐딴 리>와 <사수>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
▶<꺼삐딴 리>와 <사수>의 구성방법
#교과서 탐구활동
본문내용
#작가소개
▶전광용의 삶
호 백사(白史). 함남 북청(北靑) 출생. 1946년 경성고등상업학교, 1951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문과, 1953년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찍이 문학에 심취, 1939년 《동아일보》에 《별나라 공주와 토끼》가 입선되고, 1947년 《시탑(詩塔)》 등 동인으로 활동, 1955년 단편 《흑산도》가 《조선일보》에 당선되고, 논문 〈신소설 연구〉가 《사상계》에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문단생할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동혈인간(凍血人間)》 《충매화(蟲媒花)》 등의 단편을 발표, 현실에 아부하지 않는 건실한 작풍을 보여주었다. 1962년에는 세속적 출세주의자를 풍자한 단편 《꺼삐딴리》로 동인문학상(東仁文學賞)을 받았고, 이어 장편 《태백산맥》 《나신(裸身)》 《창과 벽》, 단편 《세끼미》 등을 발표했다.
한편, 학자로서도 역할이 커, 1955∼1984년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1972년 문리대 문학부장으로 있으면서, 1973년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동안 소설연구에 착수하여 〈설중매(雪中梅) 연구〉(1955), 〈이인직(李人稙) 연구〉(1957) 등을 비롯하여, 〈한국어문장의 시대적 변천〉 등 평론과 논문을 다수 발표,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 사회활동에도 참여, 1974∼1981년 펜클럽한국본부 부회장, 1980∼1985년 한국비교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4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로 지냈다.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그 밖의 주요 작품에는 《모르모트의 반응》 《G.M.C.》 《편지의 미학》 등이 있다.
▶전광용의 작품세계
작가 전광용의 문단 활동은 단편 소설 <흑산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1955년부터 시작된다. 물론 해방되기 전에 ‘별나라 공주와 토끼’라는 작품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했던 경력도 있고, 해방 직후 대학 시절에 ‘주막’, ‘시탑’ 등의 문학 동인으로 창작에 뜻을 두었던 시절도 있다. 그러나 <흑산도>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지향을 분명히 하게 되었고, 작가로서의 이름을 얻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소설 <흑산도>는 토착 세계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지만, 운명적 순응주의를 작가 자신이 용납하고자 하지 않는다. 가난을 천명으로 생각하면서도 위선과 거짓을 받아들이지 않는 인간들이 <흑산도>를 통해 소설적으로 형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엄격한 서술적 간격, 행위와 성격을 제한된 공간 속에 조화시키는 구조적 완결성 등은 모두 작가 전광용의 소설적 기법이 유별나다는 점을 말해 주는 요건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