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소개글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새를 보고 쓴 대학리포트(감상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인용

본문내용

1. 서론
방금 전에 본 `공공의적-강철중` 이라는 추석특집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갑자기 생각난다.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이 군사학이고 싸움하면서 편을 나눈 집단이 가족보다도 먼저 생겼다는 것"

사실, 일부러 이대사와 이 영화를 연관시켜서 생각하지 않으면 이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난 그렇지 않다. 인간은 태초에 태어났을 때부터 귀천이 없었고 서로 평등한 수평적인 관계였다. 하지만 위의 대사에서 나오듯이 서로 싸움을 하면서 편을 가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힘이 더 강한 집단이 약한 집단을 힘으로 억누르고 그 위에서 다스리는 수직적인 신분체계가 갖추어졌다는 것. 그리고 그 신분제도가 아직 이 영화를 찍은 시기까지도 계속 존재했다는 것. 물론 상민이니 양반이니 하는 그런 구시대적인 신분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이 시대에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그런 신분제도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물론 아직도 어느 사회에나 존재하고 있고 없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나라를 가든 그 나라를 다스리고 이끌어가는 기득권층이 있다면 그 반면에 그들보다 가진 것 없고 권력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계층이 있기 마련이다. 민주주의라고 해서 그 사람들도 다 투표에 의해서 뽑힌 것이지만 그 자리에 있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권력을 남용하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지금은 과거보다 훨씬 더 민주주의가 발전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생기지 않겠지만 과거 이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 당시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난후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엄청난 혼란의 시기였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에는 그들의 세상이 전부 비논리적이고 두렵고 부조리가 판을 치는 곳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국가적인 전쟁이 끝나면 어떤
나라든 민심은 뒤숭숭해 지고 폭력, 억압, 음모 등이 성행하고 개인은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길들여지고 지금의 체제에 반대되는 의견들은 철저하게 봉쇄된다. 이 시기의 미국의 젊은이들도 그랬을 것이다. 그들은 이성적인 논리가 통하지 않고 부조리한 현실상황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의 무력함과 얼마나 사회 앞에 나약한 존재인가를 깨달았을 것이다. 지금 이 젊은이들이 느끼고 있는
이 거대한 사회조직을 이 영화에서의 정신병원에 비유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영화 "공공의적1-1 강철중 " 中

-http://blog.naver.com/hyerang58?Redirect=Log&logNo=60091203260

-http://blog.naver.com/knight8106?Redirect=Log&logNo=2005136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