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대중문화 주소와 전망 분석

소개글

미디어와 대중문화 주소와 전망 분석 (장점 / 단점 /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등 분석)

목차

Ⅰ. 서 론 - 인문학으로 보는 대중문화
Ⅱ. 본 론
1. 한국 대중문화의 현재-비판적 관점으로
○ 서구우월주의(오리엔탈리즘)
○ 민족주의
○ 문화산업의 천민자본주의
○ 가족관계, 여성, 노인의 왜곡
○ 사회담론의 하향 평준화
2. 한국 대중문화의 미래를 위한 제언(提言)
○ 선비정신의 발휘
○ 대중공론기능의 활성화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 인문학으로 보는 대중문화
헤게모니(hegemony)는 현재의 지배 상태에 대하여 피지배계급의 자발적 동의를 낳는다는 특징이 있다. 만약 총과 칼로만 지배하려고 했다면 불가능 했을 일이다. 이처럼 헤게모니는 인간이 사고와 관념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특징을 간파한다. 따라서 오늘날 특히 대중문화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헤게모니’는 정신(精神)에의 위협이라는 점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하고 무서운 힘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에 의해 지배당하기도 하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립(正立)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즉, 오랜 역사에서 인간이 밝혀온 지식의 등불은, 인간이 그저 주변 환경과 강제적 힘에 의해 지배당하도록 놔두지는 않는다. 그 중에서도 인문과학(humanities)은 인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어의 철자마저도 인간적(human)인 학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야기되고 있는 대중문화의 많은 문제점들을 이 인문학의 관점에서 반성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그 의미가 클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오늘날 한국의 대중문화에서 나타나는 문제적 상황들을 살펴보고, 한국 대중문화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져야 할 인문학적 과제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것이다.



Ⅱ. 본 론
1. 한국 대중문화의 현재- 비판적 관점으로
오늘날 한국 대중문화는 아시아권에서 한류(韓流)로 칭해지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우리조차 한류(韓流) 열풍을 의아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인조차도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우리 대중문화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발전에 장애물이 많았다. 예컨대, 일제의 문화 통제, 광복이후의 미군정, 산업화와 독재 정치 등이 그러하다. 이러한 요인들은 우리 것이 아닌 외부의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주체성과 자주성을 담보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 내용이해를 위해 참고한 자료는,
- 데이비드 크로토, 전석호 옮김, 「미디어 소사이어티(2001)」, 사계절.
- 원승룡, 「문화이론과 문화읽기(2001)」, 서광사.

■ 주석에 인용한 자료는,
◇ 단행본
- 비교역사문화연구소,「대중독재 - 강제와 동의 사이에서」, 책세상.

◇ 정기간행물
- 한겨레 21 (제 608호, 제 631호)
- 월간「말」(통권 82호)

◇ 일간지
- 조선일보 (200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