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서평 쓰기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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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의 러시아, 그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이야기
- 러시아의 컬쳐코드를 찾아라
" 러시아는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이다. "
러시아인들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말이다. 세계 1위의 광활한 대륙에 수많은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150개의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 세계 유일의 우주정거장, 세계 최고의 톨스토이, 푸슈킨,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발레의 나라, 아시아와 유럽의 특성을 가질 만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으로 무장한 나라. 영하 40도의 추의는 추위가 아니고, 40도의 술은 술이 아니며, 40km의 거리는 거리도 아니라는, 이것이 내가 알던 러시아이다.
무엇이 러시아를 러시아답게 만드는 것일까? 내가 아는 러시아를 과연 러시아라 할 수 있을까?
목차
1 서문
2 러시아의 컬쳐코드 -무거움
3 러시아의 컬쳐코드 -가벼움
4 결론
본문내용
러시아인들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말이다. 세계 1위의 광활한 대륙에 수많은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150개의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 세계 유일의 우주정거장, 세계 최고의 톨스토이, 푸슈킨,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발레의 나라, 아시아와 유럽의 특성을 가질 만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으로 무장한 나라. 영하 40도의 추의는 추위가 아니고, 40도의 술은 술이 아니며, 40km의 거리는 거리도 아니라는, 이것이 내가 알던 러시아이다.
무엇이 러시아를 러시아답게 만드는 것일까? 내가 아는 러시아를 과연 러시아라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어두운 위험의 러시아를 보았고, 어떤 사람은 사치와 향락의 러시아를 보았고, 또 어떤 사람은 권력의 러시아를 보았으며, 또 어떤 사람은 무한한 가능의 러시아를 보고 있다. 이 글의 저자들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러시아 사회를 읽는 다는 것은 참으로 버거운 과제라고 밝히고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오늘날의 러시아의 모습도 부분적일 수밖에 없겠지만, 주요 현상들을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몇 개의 키워드로 포착하여 설명해 줌으로써 우리가 러시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러시아인들의 문화 속에 잠재 되어 있는 몇 가지 컬쳐코드를 느낄 수 있었다. 토스카(toska), 과거의 영광에 대한 향수, 정체성의 표식, 포스트 소비에트, 인정 또는 대우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권력이나 재산의 과시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배후에 깔려있는 어떤 의식이 행동이나 인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모든 러시아인들이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역사, 언어를 공유하고 학습이나 환경을 통해서 갖게 되는 러시아만의 문화적 무의식을 염두 해가며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을 읽고 오늘날의 러시아에 대해 내가 받은 느낌은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의 줄타기 같았다.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나름 균형을 잡아가며 발전해 가는 러시아를 떠올려 본다.
#1 만국의 추로도 잴 수 없다, 러시아의‘무거움’
축구단을 소유하고 보잉전용기와 헬기, 요트도 3척씩 가진 러시아 최고 부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유명 팝가수를 파티에 초대하고 집 안에 스키점프장을 가지고 있는 블라디미르
참고 자료
붉은광장의 아이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