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 - 향수

소개글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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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라고 하면 좋은 향기가 생각난다. 이 책은 냄새에 대한 이야기인데 냄새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일상생활서의 담배냄새, 땀 냄새, 친구에게만 나는 특유의 냄새, 또 나한테는 나는 유일한 체취 이런 것들에 대하여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재미있게 읽었지만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다. 향수라는 책은 영화로 먼저 보았다. 영화에서 본 내용이 인상 깊어 책으로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등장인물의 말 하나 없이 작가의 서술로만 되어 있어서 묘한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뛰어난 문장력에 순식간에 매료되었고 일상적인 내용을 그렇게도 표현할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냄새에 있어서 악마적인 천재성을 지닌 그루누이를 통해서 현대인들을 알게 모르게 비판했다. 주인공은 악취가 심하게 나는 생선좌판 뒤에서 태어나 버려졌고, 그의 어머니는 영아유기로 발각 되어 사형되었다. 주인공은 자라면서 냄새를 맡는데 더 좋은 냄새를 맡기 위해 새로운 냄새를 탐닉하다가 처녀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게 되어 그 이후로 살인을 하기 시작한다. 향수 만드는 법을 익히면서 여자를 살해하며 향기를 얻으려고 25명의 여인의 목숨을 빼앗는다. 책으로 읽었을 때 상상 하는 것이 영화로 본 것 보다 더욱 잔인하고 스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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