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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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대학교 3학년이 끝나갈 이 시점에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또, 내가 해낸 일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됐다. 처음 책의 제목에서 경영이라는 단어를 본 순간 경영학과에서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자기를 경영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을 경영한다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며, 우리가 꼭 해결해야할 숙제인 듯 하다. 개인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조직 내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사회조직내의 지식근로자로써 우리가 갖추어야 할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그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또, 지식을 가진 전문인인 사회복지사로써 필요한 지식이 담겨져 있어 유용한 것 같다.
또 1960년대에 쓰여 진 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고, 지금의 현실과 매우 적합한 내용이었다. 먼저, 목표달성을 하기위해서는 목표달성능력이 필요하다. 지식에 기반을 둔 현대조직사회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기여에 따라 평가된다. 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습관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능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것은 지식이 많다고, 혹은 똑똑하다고 해서 목표달성능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그것들은 단지 도움을 줄뿐이고, 타고나는 게 아니라 개발되는 것이라는 말에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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