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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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노인복지혁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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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면서, 여러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특히 노인문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사회적 관심이 이러한 문제로 많이 이슈화되고 있고, 나 역시 아동학과를 전공하고 있지만, 노인복지에도 관심이 많아 이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노인복지가 가장 많이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는 일본의 작가가 쓴 점도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중의 하나다. 노인이라 함은 65세 이상의 사람들을 말한다. 노인들은 개인적, 사회적인 여러 이유로 인한 은퇴로 권위적으로 상실감을 느끼게 되고 많은 시간을 갖지만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공간과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서 무료함을 겪으며 가족이나 주위사람들과의 이별, 자녀들의 출가 등의 이유로 관계형성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노인의 수는 의학의 발달과 위생, 환경 개선 등으로 인해 수명이 연장되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의 복지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노인문제이다. 노인문제는 개인의 잘못이 아니고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나 당면하게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대학교를 다니기 전엔 어르신들께서 노환으로 거동이 힘들어지거나 여러 질병으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로 스스로 삶을 살 수 없어서 생기는 문제가 노인문제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했던 노인상과 너무도 다른 생활들을 알게 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고, 나의 당연한 생각들이 새로운 사실들로 인해 멀리 뒷걸음치면서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장애를 갖게 된 노인들을 위해서는 편한 잠자리 준비하고, 불편한 것을 대신해주며 뒷바라지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정상인들이 해 주어야 하는 도덕적이고 마땅히 해야 할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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