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문법론 12장 정리 및 요약& 탐구학습자료

소개글

표준국어문법론 12장 정리 및 요약& 탐구학습자료

목차

12. 1 사동과 피동
(1) 사동문
(2) 피동문
※관련 논저: 긴 피동과 짧은 피동의 구분은 어떤 필요가 있는가?

본문내용

(1) 사동문
1) 사동과 주동
① 주동 : 어떤 동작이나 행위를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행하는 것
② 사동과 사동법 : 남으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동작을 사동이라고 하고, 이러한 사동의 표현법을 문법적으로 사동법이라고 한다.
2) 사동법의 실현 방법
① 사동사에 의한 사동법
ㄱ. 방법 - 행동주 + … + 주동사⇒ 사동주 + 행동주(-를, -에게) + … + 사동사
예) 동생이 문 뒤에 숨었다. ⇒ 내가 동생을 문 뒤에 숨겼다.
ㄴ. 사동사 - 주동사에 사동접사 ‘-이, -히, -리, -기, -우, -추, -구’ 등이 붙어서 이루어진 타동사.
예) 죽다 ⇒ 죽이다.(자동사 ⇒ 사동사)
먹다 ⇒ 먹이다.(타동사 ⇒ 타동사)
높다 ⇒ 높이다.(형용사 ⇒ 타동사)
ㄷ. 주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바뀐다.
예) 길이 넓다. ⇒ 시에서 길을 넓혔다.(주어⇒목적어)
어린 아이가 짐을 졌다. ⇒ 왜 어린 아이에게 짐을 지웠느냐?(주어⇒여격어)
ㄹ. 사동사는 파생동사인 만큼 단순히 주동에 대한 사동으로서의 의미 외에 특수한 의미 를 지니는 일이 있다. 따라서 사동문에 대해 그에 대응되는 주동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예) 그 집에서도 돼지를 먹이나요? / ?돼지가 먹는다.
ㅁ. 사동문의 뜻이 중의적인 경우가 있다.
예)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밥을 먹이셨다.
② ‘-게 하다’에 의한 사동법
ㄱ. 방법- 주동사에 어미 ‘-게’를 붙이고 보조동사 ‘하다’를 써서, 사동의 뜻을 나타낸다.
ㄴ. 주동문의 주어는 그대로 쓰이기도 하지만, 목적어가 되어 조사 ‘-를’을 취하기도 하고, 부사격이 되어서 조사 ‘-에게, 한테’를 취하기도 한다.
예) 철수가 이 짐을 졌다. ⇒ 아버지는 철수가 이 짐을 지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