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역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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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의 역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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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무기체계론을 배우면서 가장 근본이 되는 무기가 언제부터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종종 궁금하였다. 이 궁금증을 해결해보기 위해 `무기의 역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표지는 서양에서 일어난 전투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 드는 그림이 하나 그려져 있었다. 활, 창 등의 무기와 함께 중세시대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이 보자마자 전쟁과 무기와 연관 지어서 재밌게 이야기 해 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면서 책을 한 장 넘겨보았다.
‘무기의 역사’에서는 석기시대에서부터 그리스, 로마에 이르는 고대 세계의 무기와 프랑크 족 및 노르만 족에서 그 마지막 시대의 화려한 마상 창시합용 및 행렬용 갑옷에 이르기까지 중세 세계의 무기를 다루고 있는 역사서였다. 갑옷과 무기가 발전되어온 과정과 함께 노르만 정복 전쟁과 스코틀랜드 국경전쟁, 백년전쟁, 십자군전쟁 등의 전투에서 무기가 어떻게 사용되어있는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이야기 되었던 것이 석기시대의 무기였다. 석기시대의 무기를 보면서 저자인 찰스 바우텔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아서 약간의 혼돈이 왔었다. 보통 책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노아의 방주부터 시작해서 저자의 생각이 많아서 부분 부분적으로 심오한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출토된 유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토대로 무기의 각 부분을 설명하는 삽화가 다양하게 실려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도 쉬웠고 인상 깊은 삽화가 많았기 때문에 내용 또한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석기시대의 무기 발명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과 맹수로부터 더 큰 힘으로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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