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와 동양사상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1.04
- 최종 저작일
- 2008.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동양사상과 비교하기
6가지 명제와 공자,맹자 등 비교
<국가> 비평하기
목차
Ⅰ서론
Ⅱ6가지 명제 비교
Ⅲ<국가>비평
본문내용
Ⅰ. 플라톤의 철학은 이천 여년이 넘도록 그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오고 있다. 이전의 자연철학에서 벗어나 소크라테스의 뒤를 이어 인간의 본성, 사회, 국가에 대해 고심하였던 그의 사상들을 <국가>를 통해 알아보고, 공간을 뛰어넘어 동양의 사상들과 상통하는 부분들을 찾아봄으로 동서양의 전인류적인 철학토대를 살펴보고자 했다.
먼저 플라톤의 <국가>는 제 10 권으로 나뉘어져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정의란 무엇인지, 국가의 수호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상국가란 어떤 국가인지 등에 대해 대화로 풀어나가고 있다. 사실, 한사람의 생각과 완전히 생각과 사상이 일치하는 사람이, 더군다나 시공간적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을 경우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서 플라톤의 사상과 일통하는 동양 사상들을 찾아보기 위해 전체적인 사상에서는 어긋나더라도, 일부분, 혹은 일언에서 방향을 같이하는 중국사상가들 또는 우리나라 사상가들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았다. 즉, 다시 말해 공통점을 찾기 위한 비교를 하였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사상들이 제기되었었단 점을 밝혀보려고 하였다.
Ⅱ. 비교명제 1 ) 플라톤이 정의하는 ‘정의’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
어떤 기술이나 어떤 통치도 그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 즉 기술은 기술의 대상, 통치는 통치의 대상에 이익을 주는 것이오. 그러니까 통치자로서의 강자는 자신의 이익을 도모한다기보다는 통치받고 있는 약자의 이익을 도모한다고 봐야 하오. 그러므로 참된 통치자는 자신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언제나 대상의 이익(국민의 이익)을 돌보기 마련이오. <국가 제 1권중>
군자는 최대한의 세심함으로 자신의 고유한 인격을 도야하고 이로써 고요함과 평화에 이름으로써, 백성들의 본보기가 되어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논어 중>
한결같음은 곧고 반듣한 것으로 의리를 바르게 지키는 것이고, 정밀함은 순수하고 밝은 것으로 정사를 분별하는 것이다. <조광조의 정일지공>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그 대상의 이익을 위하는 것을 정의라고 본 플라톤의 사상은 중국 사상들과 우리나라 사상에서 강조하고 있는 위민정치와 비교해 볼 수 있다. 공자도 논어에서 먼저 백성을 배불리 하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맹자도 백성들에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우리나라도 대대로 백성을 위한 정치가 올바른 정치라 여겨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