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 (茶)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11.0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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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차(茶)문화에 대한 역사 소개
중국 차(茶)의 종류와 보존방법
목차
중국의 차(茶)문화에 대한 역사 소개
중국 차(茶)의 종류와 보존방법
본문내용
중국에서 언제부터 차를 마셨는가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할 수 없지만(신농 때부터라고 지만), 중국 사서인 <이아(尔雅)>의 `석초편(释草篇)`에 `도`가 나오므로 적어도 3,000년 전에 차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문헌상 차 마시기를 즐기는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BC 59년의 일이다.
그 후 위진 시대에 접어들기 직전에 유비현덕이 돗자리를 짜고 있을 때 그의 어머니는 현덕에게 낙양(洛阳)의 명차를 죽기 전에 한 번 맛보고 싶다고 하였다. 당시의 차 값은 오늘날로 치면 보석과 같은 정도였으므로 시골 청년의 푼돈이 차값을 치룰 만큼은 되지 않았지만 상인들은 현덕의 효성에 감탄하여 한줌 쥐어 주었다고 전하고 있다. 즉 당시의 차는 그만큼 대중들과는 거리가 있던 사치품이었던 것이다.
동진이 들어섰는데, 진중흥서에 의하면 사안증은 손님을 초청하여 다과(茶果)를 내놓았다고 한다. 이런 사실들로 보면 이때쯤 왕실이나 귀족사회에서는 차를 마시는 습관이 상당히 보편화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남북조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통일한 수(隋) 때는 문제(文帝)가 그를 괴롭힌 두통을 차를 마셔 해결했다는 기록이 있다. 당(唐) 때에는 차 마시는 습관이 장안의 시중까지 퍼지게 되었다. 이 무렵의 차는 녹차로 만든 고형차가 위주였다. 찻잎을 따서 찐 다음 쌀과 함께 절구에 넣고 빻아 빈대떡 모양으로 굳힌 병차인 고형차를 다시 약연에다 넣고 갈아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셨다. 육우가 <다경(茶经)>을 짓고, 글씨로도 유명한 안진경(颜真卿)이 삼계정(三癸亭)을 지어 차 마시는 옳은 법도를 세상에 펴낸 8세기 중엽, 중국의 다도(茶道)는 하나의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당 시대에 있어 다기(茶器)는 다완이 주로 쓰였지만 급수나 다탁도 등장하였다. 육우는 월주요의 다완을 최고로 쳤다. 이 때의 주요 차 생산지로는 절강, 사천, 호남이 꼽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