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이 프랜드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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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 굿바이 마이 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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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을 잘 못 받아서 에이즈라는 병에 걸린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년 덱스터와 옆집으로 이사온 에릭과의 우정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엄마와 함께 이사를 온 에릭은 옆집에 사는 덱스터가 에이즈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학교에서 외톨이로 지내게 된다. 엄마는 일로 인해 에릭에 대한 무관심이 점점 심해졌고, 누구와 어울린 다는 것 보다는 혼자 있는게 더 편한 아이였다. 옆집에 사는 덱스터도 에이즈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친구가 없이 외톨이로 지내는 날들이 많았었다. 어느날 서로가 집 앞 마당에서 여전히 혼자 놀고 있을 때 두 집 사이의 울타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어쩌면 두 집 사이의 울타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에 벽이 아닐까 생각 된다. 에이즈라고 하면 사람들이 다들 옮을까봐 피해다니고 낳을 수 없는 병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마음에 벽 부터 만들고 보는 우리들의 마음의 벽과 같은 것 같다. 에릭은 이 마음의 벽을 뛰어 넘어서 덱스터의 곁으로 가게 된다. 둘은 서서히 우정이라는 마음으로 친구가 되기 시작 한다. 덱스터의 엄마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고, 아들 앞에서는 걱정이 없는 척 강한 척 하지만 아들 눈에는 그 모습이 다 보이게 된다.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놀이는 에이즈 치료제개발 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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