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1.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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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도서관 한 귀퉁이에서 예언자라는 책을 찾아 집어들었을 때 이 책의 작고 얇은 두께, 그리고 지면에 띄엄띄엄 쓰여진 글씨를 보고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를 가진 책이라고 생각했다. `예언자`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무언가 거창하고 대단한 예언에 대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되고 또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두껍고 큰 책이며 길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예언이라는 단어 자체는 내게 있어서 무언가 신비적이고 거대한 느낌을 주는 단어였기 때문에 이 책은 집어든 그 순간부터 내게 의외성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목차가 있는 페이지를 넘겼을 때에 나는 더욱 더 의아함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 얇고 띄엄띄엄 쓰여진 책 속에 이렇게 많은 것에 대한 예언을 해놓았단 말인가?’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예언자는 사랑, 결혼, 자녀, 주는 것, 먹고 마시는 것, 일, 기쁨과 슬픔, 집, 옷, 사고 파는 일, 죄와 벌, 법, 자유, 이성과 감정, 아픔, 자아를 아는 것, 가르침, 우정, 말하기, 시간, 선과 악, 기도, 쾌락, 아름다움, 종교, 죽음 등 무려 스물 여섯 가지나 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듯 길지 않은 글로도 이렇게나 사람을 강력하게 설득하고 또 반성하게 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나는 곧 알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책의 내용은 굉장히 추상적인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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