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환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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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정신과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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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학생과 대상자와의 언어적(비언어적)행동
SN :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 간호학과 학생 ***입니다.

pt : 네~

SN : 아침식사는 하셨어요?

pt : 아뇨, 저 아침은 잘 안먹어요.

SN : 네

pt : 선생님 제 목도리 어때요?

SN : 이뿌네요 어디서 났어요?

pt : 우리 엄마가 밀라노가서 사온거에요.
밀라노 알죠? 패션의 도시.

SN : 아...

pt : 우리 엄마 이번에 회사에서 보너스 2천만원 받았어요. 능력있어서 회사에서 돈을 막줘요.

SN : 어머님은 무슨일을 하시는데요?

pt : 부동산에서 일해요.

SN : 음...(끄덕끄덕)

pt : 선생님 빅뱅이 좋아요? 동방신기가 좋아요?
(들뜬 표정으로..)

SN : 전 빅뱅이 좋아요.

pt : 어머머. 나도 빅뱅 좋아하는데, 승리솔로 하잖아요. 얼마나 멋있는지 몰라요.

SN : 네. 저도 들어봤는데 좋드라고요.

pt : (옆에 지나가는 환자에게 말을 건다.)
**야, 나 승리노래 한번만 들으면 안대? 그 노래 듣고 나도 힘좀 내자.

SN : (웃는 얼굴로) 무슨일 있으세요?

pt : (화난 얼굴로)네. 자꾸 **가 괴롭혀요. 얘기하기 싫은데 자꾸 옆에 다가와서 말걸어요.

SN : 어떻게 하는데요?

pt : 걔가 옆에만 와도 저는 스트레스 받아요.

SN : 왜 그런 생각이 들어요?

pt : (흥분한 말투로) 내가 앉아 있는데 옆에 와서는 얼굴을 가까이 대잖아요. 키스할려고 오잖아요. 남자끼리 무슨키스야.

SN : 왜 그런 느낌이 드셨어요?

pt : 남자끼리 무슨 키스야. 말도 안대~
성폭행으로 신고해야 겠어요.

SN : **님 우리 책볼까요?

pt : (잡지책에 모 광고를 보면서) 선생님 이거 되게 좋아요. 우리 엄마가 이거 쓰는데 100%로 유기농이에요. 영국산이야. 우리나라 물건은 안좋아.

SN : 왜 그런생각을 하세요?

pt : 우리 엄마가 안좋데요. 제 옷도 100%에요. 이태리에서 엄마가 사온건데 이뿌져?

SN : (만져보려고) 만져봐도 대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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