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주의 그 기원과 의미 그리고 역사 - 독일 다리파・청기사파・신즉물주의로 돌아본 20세기

소개글

본 리포트에서는
⋅20세기 초 독일 표현주의의 기원과 의미를 살펴보고 사회와 미술의 관련성을 짚어본다.
⋅독일 민족정신과 표현주의의 관계를 알아본다.
⋅독일 표현주의의 다리파와 청기사파의 작업 및 이론을 알아본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 신즉물주의가 새로운 기억문화를 형성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미술이 독일 사회에서 누렸던 문화적 지위에 관해 탐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독일 표현주의의 기원과 의미
2. 독일 민족정신과 표현주의
3. 다리파
4. 청기사파
5. 신즉물주의
1) 전쟁의 체험과 새로운 미술 조류 등장
2) 탈역사-새로운 기억문화의 출현
3) 자연으로의 복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술은 한 사회의 현실 속에서 특정한 의미를 부여받음으로써 나름의 문화적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20세기초 모든 미술운동 가운데 가장 파악하기 힘들고 정의하기 어려운 예가 표현주의라고 한다. 야수파와 큐비즘처럼 그 명칭은 미술가 자신이 고안한 것이 아니라 당대 전시회의 선전물과 전시평에 의해 씌어진 것이다. 하지만 표현주의는 결속된 움직임이나 양식을 갖지 않았다. 타 미술운동과는 달리 표현주의는 독일 및 독일어권 각지에서 분산되어 전개되었고 출신과 교육 배경도 달라 양식적인 동질성을 찾기 힘들다.

근대문명에 대한 저항정신은 양식과 기법의 변화를 넘어서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의 전위예술들로 이어졌다. 독일 최조의 서구적 민주공화국에 맞서 더욱 새롭고 급진적인 방식으로 독일적 전통인 민족정신을 이어갔다. 이 흐름 중 신즉물주의는 그간의 낭만주의적 전통을 쇄신하여 보다 냉정하게 현실을 관조하는 태도를 낳았다. 신즉물주의 사조는 지난 전쟁의 참혹함과 무의미함을 숨김없이 드러냄으로써 낡은 기억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참고 자료

『역사가기억을 말하다』 전진성, 휴머니스트, 2005, pp. 267~311.
『독일 표현주의 미술』 정미희, 일지사, 1992, pp. 83-167.
『표현주의』 슐라미스 베어 김숙 역, 열화당. 2003. pp. 18-75.
엠파스 백과사전 : http://100.empas.com/
아린의 미술사 : http://www.arin.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