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아름다운가

소개글

예술은 아름다운가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최근 한 예술 전시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전시회장 앞에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보이는 잠자리 조형물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가까이 보니 커다란 눈은 버려진 냉면사발이고, 몸통은 폐차에서 나온 바퀴휠로 만든 것이다. 재활용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미술작품인 정크아트이다. 분명 아름답지 않은 소재인 쓰레기에 예술을 입힌 것이다.
여기서 나는 ‘예술은 아름다워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예술은 아름다워야 하는가? 그럼 아름답지 않은 것은 예술이 아닌가?

▶본론
예술과 아름다움의 관계에 대해 논의를 하려면 먼저 미, 즉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름다움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면 ‘아름답다’라고 하는 것은 빛깔소리목소리모양 따위가 마음에 좋은 느낌을 자아낼 만큼 곱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평상시에 ‘아름답다’는 말을 어떤 사물과 대상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름다움에 대한 근원이 그 사물에 있다고 흔히들 믿고 있다. 그것이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한 가장 큰 오해이자 아름다움의 정체를 오랫동안 숨겨놓았던 원인이다. 유명한 인상파 작가의 그림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그 그림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정확히는 그 그림이 우리 뇌에 심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회로를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그 음악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뇌에 이미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느끼는 회로를 그 음악이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