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글쓰기에 있어 표절의 원인 및 해결방안

소개글

표절에 대해 알아보고 어디까지가 정당한 인용인지에 대해 규정한다.

대학생들의 글쓰기에 있어 표절의 원인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함

목차

1. 서론

2. 대학생들의 글쓰기 현황과 참고자료의 인용
1) 논문과 레포트
2) 참고자료의 인용

3. 표절의 정의와 규정 및 방지방안
1) 표절의 정의
2) 표절에 관한 규정
3) 표절 방지를 위한 방안

4. 대학생들의 글쓰기에 있어 표절의 원인 및 해결방안
1) 창작교육의 문제
2) 정보윤리의 문제

5. 결론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3. 표절의 정의와 규정 및 방지 방안

1) 표절의 정의
표절이란 한마디로 ‘문학적 절도(literary theft)` 행위로 규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창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베껴 인용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것이다. 합법적 차용에 의한 모방인 패러디나 패스티쉬와는 다르게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로, 법적으로는 저작권법 위반이 된다. 표절 행위를 다른 작품에 대한 단순한 영향이나 모방 행위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문학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오랜 역사로 인해 표절의 양상 또한 대단히 복잡하다. 그러나 문학적 절도라는 규정이 암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표절이 역사적으로 엄밀한 개념적 실체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 것은 자본주의 시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표절은 ‘니 것’, ‘내 것’의 소유개념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작품 표지에 지적 소유권 주체로서의 작가이름이 명기되기 시작한 것은 대체적으로 자본주의 시대 이후의 문학적 관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글을 인용하거나 해설할 때 그 성질상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현으로 될 수밖에 없는 경우, 피인용저작물의 설명 자체가 다른 공식 문서에 제시된 설명을 출처표시 없이 그대로 인용하거나 관련학자 또는 실무가들이 자유롭게 공유하는 것에 해당하는 경우, 그 밖에 이미 확립된 일반이론이나 기본 원칙에 관한 설명으로 널리 원용되고 있는 것이고 피인용저작물의 창작적인 표현이나 아이디어를 모방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되며 인용저작물의 창작성과 우수성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 (박병규, 2003, ‘표절에 관한 보고서’)
이러한 모호함 때문에 이제 표절과 모방의 범주를 확실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표절과 모방은 그야말로 아주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그것에 접근하는 시각에 따라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문학과 문학교육 연구소, 2001, “창작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표절과 패러디의 구분 기준은 작가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이의 작품을 참고했다고 가정했을 때, `작가가 모방의 출처를 밝혔는가, 밝히지 않았는가`이다. 표절의 경우, 작가는 모방을 하고도 그 사실을 은폐한다. 그러나 뒤늦게 사실이 밝혀지면 수용자는 작품에 대해 비난할 뿐만 아니라 작가의 윤리 의식까지 의심하게 되는 불상사를 초래한다. 그러나 패러디는 작가가 모방의 출처를 정확히 밝히기 때문에 수용자로 하여금 원작과 비교해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쁨까지 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 참 고 문 헌 》

건국대학교 글쓰기연구회, 2006, ‘글쓰기의 기술’
곽동철, 2007, “학술논문에서 표절의 유형과 올바른 인용 방식에 관한 고찰”
교육부,『국어과 교육 과정』,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 1997.12.
김영진 외2명,2006,“자기표현과 글쓰기”
김주환, 1999,「문학 창작 수업 사례와 평가」,『문학교육지도자 교원연수 자료』, 전국국어교사모임
김진호,「학교에서의 글쓰기 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함께 여는 국어교육』, 전국국어교사모임.
문학과 문학교육연구소, 2001, ‘창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박병규, 2003, ‘표절에 관한 보고서’
중어중문학 제33집 김명석 ‘창작과 표절사이’
박권수 ‘작품에 있어서 표절에 관한 몇가지 견해’
김주수 ‘표절시비와 저술의 윤리’
교수신문 1996년 12월 16일 려증동 ‘표절은 범죄’
체육학회보 ‘표절시비 불거지나’
우한용, 1998,「창작교육의 이념과 지향」,『문학교육학』 제2호, 한국문학교육학회
우한용 외 5명, 2006, “인터넷 시대의 글쓰기와 표현교육”
유영희, 1999,「창작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문학과 교육』7호, 문학과 교육 연구회
이학준, 2006, “체육학 글쓰기”
전영우 , ,‘광고에 있어서 모방과 표절: 문제점과 해결책’
최지현, 1998,「창작과 작문의 통합적 교수 학습을 위한 목표 탐색」,『교육발전』제17-2호, 서원대학교 교육연구소
http://www.kmobile.co.kr/k_mnews/news/news_view.asp?tableid=IT&idx=16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