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원리(법문사) - 제4장 생각해볼 문제 풀이

소개글

박찬수 저, 마케팅 원리 제3판 (법문사)

생각해볼 문제 풀이 입니다.

매 수업시간에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한 것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마케팅 프론티어 4-1: 최저가격보상제, Win-Lose인가 Win-Win인가?’에서 우리는 최저가격보상제가 Win-Win전략으로 작용하여 경쟁자들 간의 가격 경쟁을 완화시키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최저가격보상제는 이처럼 항상 경쟁자들 간의 가격경쟁을 완화시킬 것인가? 이 사례와는 달리 최저가격보상제가 오히려 가격경쟁을 심화시키는 경우는 없을지 생각해보자.
- 최저가격보상제가 오히려 가격경쟁을 심화시키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최저가 보상제는 우리 할인점이 다른 할인점보다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고객들에게 하는 마케팅 중의 하나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증빙이 되면 그 차액의 몇 배를 보상 혹은 일정한 금액을 주지만, 솔직히 소비자들 중에서 일일이 그 차액을 조사할 사람의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마케팅을 사용한 것이겠죠,
게다가 실제로 그런 마케팅이 소비자의 심리에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정말 싸지 않다하더라도 여기는 싸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끔 유도 하는 것이죠. 만약 실제로는 이마트가 더 비싸다고 해도, 고객 입장에서는 그 차액 이상의 돈을 환급 받으니 이마트에서 상품을 사는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경쟁업체가 물건을 싸게 팔아도 손님은 오히려 줄어드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겠죠.
결국엔 다른 할인점(교과서에 나온 킴스클럽등)들도 이마트의 전략을 베끼는 게 최선의 선택이 되어 버렸고, 이러한 이유로 시장 내에는 tacit collusion이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그냥 보기에는 다른 경쟁사보다 무조건 싸게 팔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신뢰와 믿음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속셈이 숨어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정책에 대형할인점들이 동참할수록 소비자는 예전보다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암묵적 가격 담합에 우롱당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최저가격 보상제가 보편화된 요즘에는 보상금을 노리는 파파라치들 때문에 보상금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보상금의 지출은 대형마트업계의 큰 부담을 다가 올 것이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업계의 수입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줄어드는 마진을 납품업계에 전가시켜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감소시키고 품질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저가격보상제는 소비자를 위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판매자를 위한 제도의 성격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저는 최저가격보상제가 항상 경쟁자들 간의 가격경쟁을 완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마케팅 프론 티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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