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의 삶과 느낀점

목차

※차례

Ⅰ. 서론

Ⅱ. 본론
(1) 체 게바라는 누구인가?
(2) 체 게바라의 생애
(3)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인간
(4) 새로운 대안은 어디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체 게바라는 스스로를 마르크스주의자, 공산주의자로 자칭했지만 실제 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 이념, 전략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다. 우리는 체 게바라가 다른 ‘공산주의자들’ (김정일, 마오쩌둥, 스탈린, 카스트로 등)과는 달리 대중적 인기가 많고, 심지어 ‘존경’까지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1968년 전 유럽에 혁명의 물결이 일어난다. 이 때 인기가 있었던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는 체 게바라고 하나는 마오쩌둥이다. 1999년 기업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위에서도 체 게바라는 등장했다. 그러나 더 이상 반세계화, 반자본주의 운동에서 마오쩌둥이 거론되는 일은 없다. 왜 그럴까? 이유는 체 게바라의 정치적 입장에서 찾아야 한다. 앞서 언급했던 ‘공산주의자들’ (개인적으로는 저들을 공산주의자로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은 권력을 잡은 이후 공산주의적 이상을 버리고 권력을 지키는 데에만 급급했다. 심지어 소련과 중국 같은 경우는 자본주의로 나아갔다. 이와는 달리 체 게바라는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전 세계의 공산화를 위해 투쟁했다. 쿠바 혁명이 끝나자, 카스트로를 비롯한 주요 혁명인사들은 ‘이제 혁명도 되었으니 슬슬 쉬자’는 식이었다. 심지어는 체 게바라가 자본주의와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연설을 멈추지 않자 체 게바라가 너무 급진적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체 게바라는 당시의 다른 공산당들과 달리 소련이 공산주의 사회라고 보기에 상당한 무리가 있음을 깨달은 듯하다. 소련과 중국을 부단히 왔다 갔다 하면서 체 게바라는 세계 혁명을 위해 소련과 중국의 도움이 필요함을 역설하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쿠바에서도 버림받고,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은 체 게바라는 결국 단독으로라도 세계혁명을 위해 볼리비아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다른 공산당들이 소련의 눈치를 보느라 빌빌대었던 것(마치 오늘날 미국의 눈치를 보며 빌빌대는 한국과 일본처럼)과는 다르다.
체 게바라는

참고 자료

● 장 코르미에『체 게바라 평전』, 김미선 옮김, 실천문학사, 2005.
●『위키 백과』체 게바라편,
●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