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적 김지하

소개글

오적 김지하

목차

1. 서론

2. 본론
★시의 줄거리
①외적이야기
②내적이야기
★오적에 대해서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때는 1970년 5월. 월간지 [사상계]에서 ‘담시’라는 독창적 이름으로 오적이라는 시가 발표 되었다. 오적은 두 가지 점에서 현대에 예찬을 받고 있는 시이다. 담시라는 새로운 장르의 출발점이 였다는 점과 어두운 군사 독재 시절에 오적의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랄하게 비판했다는 점이다. 담시는 `단형 서정시보다 길고 단편 소설보다는 짧은` 길이 속에 당대의 정치적 문제를 기습적으로 전달하는 `이야기 시`의 독특한 장르이다. 독특한 장르에 누구도 선뜻 말할 수 없는 엄청난 내용의 시가 결합되어 오늘날까지도 예찬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론
★ 시의 줄거리
1. 외적이야기
‘오적’이 나오던 시기에 세간에는 오적촌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김지하와 친분이 있던 월간지 [사상계]의 편집장인 김승균은 오적촌에 대해서 김지하에게 시를 써달라고 청탁을 했고 그래서 시 ‘오적’이 나왔다.

시(詩)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말고 똑 이렇게 쓰럇다.

‘똑 이렇게 쓰럇다’ 라는 구절에서 시인으로서 현실에 당당하게 대응하는 자세를 보여 주었다. 김지하가 1970년대에 많은 독재 정권하의 부정과 부패를 신랄하게 풍자, 비판하여 많은 고초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어쩌다 붓끝이 험한 죄로 칠전에 끌려가
볼기를 맞은지도 하도 오래라 삭신이 근질근질
방정맞은 조동아리 손목댕이 오물오물 수물수물
뭐든 자꾸 쓰고 싶어 견딜 수가 없으니, 에라 모르겄다
볼기가 확확 불이 나게 맞을 때는 맞더라도
내 별별 이상한 도둑이야길 하나 쓰것다.

그것을 해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무거운 느낌이 아닌 가벼운 느낌으로 쓴 것을 보고 정말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