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소개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은 후 서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교내 서평대회에 제출하여 수상을 하기도 한 글입니다.

목차

1.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의 만남
2. 금욕과 절제의 허상
3. 자유롭게 되기

본문내용

그러니 신의 율법이라고 우기는 것들을 지키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며 금욕이니 절제니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불행하다. 우리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내가 속한 이곳이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요,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렇기에 천국과 지옥은 다름이 아니고 하나이며, 천사와 악마 또한 다른 것이 아니고, 죽음과 삶 또한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남은 인생을 아낌없이 누려야 한다.
이렇게 볼 때 금욕과 절제는 옳고 육체의 욕구와 쾌락을 따르는 삶은 그르다는 말은 더 이상 아무런 효력이 없다. 사실 전자를 옳다고 하고 후자를 그르다고 하는 그 잣대의 기원마저 의심이 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