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소개글

영화 크래쉬와 나라야마 부시코를 본뒤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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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래쉬는 수업시간을 통해 처음 보았다. 어떠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으며,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왠지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두시간 동안 보았는데, 결말을 보고 나서는 정말 훌륭한 영화임을 알게 되었다.
크래쉬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인종간의 충돌을 자연스럽게 얽혀놓은 영화이다.
먼저 검사로 나오는 백인 부부의 삶에서는 부유함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한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백인과 흑인간의 갈등을 정치적으로 교묘하게 이용하는 검사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흑인 청년들에게 자동차를 빼앗기고 난 뒤 그 여인은 문을 수리하러 온 맥시칸 인종의 남자에게도 강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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