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

소개글

교철사 수강중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그동안 도덕교육을 받아오면서 아무 비판 없이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만 하였다.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행위가 옳은가?”에 대한 단편적인 것들을 학습했고 중고등학교 때는 암기식의 지식만을 단순하게 외웠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도덕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체적인 도덕 학습에 앞서서 도덕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탐구해 보는 작업을 먼저 수행해야 할 것이며, 이번에 나는 ‘도덕성이란 가르쳐 질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리스 시대부터 이 주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던 것으로 생각된다. 기륵된 바에 의하면 이 문제를 가장 먼저 다룬 것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 「메논」을 꼽을 수 있다. 소크라테스와 메논의 대화에 의하면, 훌륭한 도덕적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가 없으므로 덕성으로서의 지식은 가르쳐지지 않는 것이며, 또 타고나는 것도 아니어서 결국은 “신적(新的)인 섭리”에 의해 있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메논에서는 여러 가지 검토 끝에 덕은 후천적으로 가르쳐지는 것도 또 선천적 기질도 아닌 신비한 것으로 되고 만 것이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메논에게 덕에 대한 교사나 학생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측면은 또한 덕은 가르쳐 질 수 있는 일종의 지식이 아니다 라고 하고 있는데 또 다른 대화편인 「프로타고라스」에서는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프로타고라스 : 난쟁이나 태생적으로 허약한 사람을 싫어할 수는 있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 이는 노력으로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의(正義:dike)와 절제, 경건 같은 시민의 기본적인 덕을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