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모든건물 총 정리

소개글

나는 부석사의 많은 건물들 중에서 자기 개개인이 인상 깊었던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었던 건물을 각각 조사하기로 하였다. 우리 조원들이 하나같이 생각하는 한국 전통 건축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건축과 주변 자연 환경의 유기적인 결합이다. 따라서 자연과 분리된 건축은 생각할 수 없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는 반드시 이에 조화는 건축을 연상하게 된다. 즉 건축과 자연환경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중 한국의 큰 사찰들은 명산에 위치하여 주변 산에 에워싸여져 있고, 가람도 지형과 주변의 산세에 따라 형성된다. 자연의 일부로써 사찰 건물을 지었다는 사실에서 우리 조상들이 건물들에 의해 형성되는 공간을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다. 사찰 건축의 내부 공간은 외부공간과의 관계 속에서 의도된 것으로 외부공간을 통해 완결성을 가진다고 한다. 우리의 사찰 건축은 목조 건축 양식에 기초한 형식으로, 동시에 내․외부가 일체화되어 존재한다는 인식으로부터 분석되어야 하겠다.

목차

서론.
1.조사 대상 선정
2.조사목표
본론.
1.창건과 중창
1)신라시대
대가람 형성
청빈한 모습의 부석사
창건 설화
2)신라하대의 중창
3)고려시대
4)조선시대
5)근현대
2.진입
1)진입순서
2)주요진입방식
범종루에서의 누하진입
안양각에서의 누하진입
누하진입의 효과
3)계단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계단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계단의 효과
계단 조합의 특징
석단과 계단
4)길
3.가람
1)가람의 변천
법당의 존재
산문의 위치
4.부석사의 건물들
1)자인당-소조삼불좌상.
2)보장각-고려각판,조사당
3)삼층석탑
4)무량수전
5)안양루
6)범종각,산성각,장경각
7)일주문,당간지주,천왕문
8)응진전,자인당
9)원융국사비각
10)종각
11)지장전
결론.

본문내용

본론
1. 창건과 중창
부석사의 창건과 중창에 얽힌 이야기는 매우 다양하다. 신라 시대와 그 이후 시대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서 현재의 모습과 역사적 사실을 관련지어 보고자 한다.
1)신라시대
부석사의 창건자로 알려진 의상과 관련하여 창건 당시 부석사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대가람 형성
부석사를 초창기부터 매우 웅장한 규모의 가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의상이 문무왕의 명을 받들어 부석사에 화엄 도량을 창건하였다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통해 그의 화엄 사상이 신라 중대 문무왕의 전제 왕권을 뒷받침해 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의상과 문무왕이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여기는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의상과 문무왕의 관련한 기사를 보면 이러한 주장이 타당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청빈한 모습
676년 창건 했을 당시의 부석사는 의상의 영정이 있는 조사당을 중심으로 초가집이 몇 채 있는 아주 청빈한 양상이었을 것이라는 경향이다. 이는 부석사에 정주한 의상의 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부석산에서 의상은 강경에 주력하고 화엄관을 닦는 청빈한 수행자였다. 특히 그가 제자들을 거느리고 소백산이나 태백산 등지에 초가를 짓고 강경을 하거나 토굴에서 화엄관을 닦았다는 기록을 통해서 부석사가 오늘날과 같은 대가람을 이루었다는 부분에 의문이 남는다. 또한 그의 제자들이 하나같이 소외 계층의 인물들이었던 것도 이런 생각을 뒷받침해 준다.
창건설화
부석사의 창건과 관련된 “선묘설화”는 <송고승전> “석의상전”에 유일하게 실려 있다. 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상대사가 당에서 알게 된 선묘가 의상이 귀국하는길에 바다에 몸을 던져 용이 되어 의상을 보호하고 인도하였다. 의상이 자신의 교학을 펼치기에 적합한 곳이라 여긴 곳에 이미 다른 종파의 무리들이 부석사 창건을 방해하자, 이때 선묘가 용으로 변신하여 나타나 공중에서 거대한 바위를 떨어뜨렸고, 이를 본 기존의 무리들이 항복하여 부석사의 창건이 이루어진다.
지금도 무량수전 서측에 “부석(浮石)”이라 새겨진 바위가 있고, 그 앞 뜰에는 석룡(石龍)이 묻혀 있다고 하며, 또 선묘의 위패를 모신 선묘각이 무량수전의 동북측에 있다
2)신라 하대의 중창
의상의 법손인 신림 이후 부석사는 인적물적 측면에서 변화했다. 신림은 많은 인재를 길러내며면서 부석사의 화엄종을 크게 중흥시켰고 규모면에서도 크게 변모하여 현재 부석사의 기본 구조라고 할 수 있는 대석단과 석등, 석룡, 장대석, 석탑 등이 경문왕 무렵에 건립되었다. 대규모의 사찰 건립이 가능했던 것은 신림이 배출한 수많은 화엄대덕들이 국가로부터 상당한 물질적인 자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화엄종의 본찰인 부석사는 신라 하대에는 대석단 위에 세워진 거대한 가람으로 많은 대중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변하였고 승려가 되기 위해 처음 출가하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3)고려시대
지금 부석사에 전해지는 화엄경판은 고려시대 이곳의 주지인 원융 대덕때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부석사 동쪽 언덕에 있는 원융 국사비의 건립 연대는 명문의 마멸이 심하여 확인할 길이 없으나 입적 이듬해인 고려 문종(1054)으로 추정된다. 고려 신종 4년(1201)에는 조사당이 단청되었다. 고려 말에는 진각 국사 원응이 이곳에 머물며 무량수전과 조사당을 중건하였다. 공민왕 21년(1372)에 왕명으로 부석사 주지가 되어 1376년부터 퇴락한 당우과 가람을 보수하였다. 고려 우왕 2년(1376)에 무량수전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