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갈래 요약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11.21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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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의 이해 시간 - 한국문학의 갈래 요약 및 감상
교재로 김학성 선생님의 [한국문학의 이해]를 봤죠.
요약과제라서 비중이 높지는 않았겠지만 성적은 A+이고요,
갈래를 나누는 다양한 견해를 간단히 정리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서정․서사․극의 3갈래설
장덕순은 서정적 양식에 고대가요․향가․고려가요․시조․가사(주관적 서정적 가사)․잡가를 넣었다. 그리고 서사적 양식에는 설화(신화, 민담, 전설)․소설(전기적 소설, 서사시)․수필(일기, 내간, 기행, 잡필, 객관적 서사적 가사)로 나누었고, 극적 양식에는 가면극․인형극․창극을 포함시켰다. 이러한 서정, 서사, 극이라는 큰 갈래의 설정은 국문학의 갈래론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하였다. 여기에서의 특징은 가사를 양분하여, 주관적 서정적 가사는 서정갈래, 객관적 서사적 가사는 서사갈래에 넣은 점이다. 또한, 일기, 내간, 기행, 잡필, 객관적 서사적 가사를 묶어 수필이라 하고 서사갈래에 소속한 점이 특이하다. 그러나 스스로 수필은 서사적 양식이라 아니라고 하면서 수필을 편의상 일괄적으로 서사갈래에 넣은 것은 논리성에 어긋나며, 가사의 서정, 서사적인 구분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김윤식은 문학의 큰 갈래를 기본형, 작은 갈래를 변종형이라 나누고, 변종형에는 서구문학에서의 변종1형과 비서구권 문학의 변종2형으로 다시 나누고 있다. 변종2형에 속하는 우리 국문학은 서정양식, 서사양식, 극양식으로 나뉘는데 특이한 점은 가사와 판소리를 서정으로 본 점이고, 수필을 구분에서 제외했다는 점이 한계가 되고 있다.
6〉서정․교술․서사․희곡의 4갈래설
조동일은 종래의 관습적 개념화된 갈래구분과 서구의 갈래이론을 벗어나 국문학의 갈래구분을 체계적으로 시도하였다. 이 4갈래설은 서정․서사․극의 3갈래설과 함께 현재, 국문학 갈래론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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