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믿는다는 것의 행복

소개글

“믿음이란 한 뜸 한 뜸 정성을 다해 바느질하는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믿는다는 것의 행복’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통해 주어지는 하늘의 공급에 관해 이야기 하는 책인데, 책을 읽고 나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기독교라고 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선입관과 편견을 없애주는 책이라는 것이었다.
처음 과제를 받고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적당히 줄거리만 정리가 된 것을 보고 쓸까?’ ‘아니면 요즘은 인터넷에 찾으면 안 나오는 게 없던데 감상문 정도는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일단 읽어나 보고 결정하자 이런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기독교인도 아닌데 기독교 신앙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꼈었다. 이 부담은 책을 읽기 전 책 앞에 있는 제목과 간단한 설명만을 보고 기독교라는 종교를 강요하는 내용만 들어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 오는 거부감과 우리 집은 불교를 믿고 나 또한 그렇게 강하게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힘든 일이 있거나 마음에 여유가 없을때 가끔 절에 가곤 하는데 혹시나 이 책을 읽고 전도당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서 온 것이었다.
처음에 느꼈던 거부감은 책을 읽으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경건회 시간에 장경철 교수님은 종교를 직접적으로 강요하지 않으시는데 역시 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상생활 속의 아주 작은 것들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경험들과 깨달음의 말들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나와 있기는 하지만 나는 기독교 신앙을 믿지 않지만 이런 나에게도 그런 좋은 말들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걸 굳이 종교와 연관시키지 않아도 받아들일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독교를 꼭 믿어야 한다는 거부감은 지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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