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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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를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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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캡틴, 오 마이 캡틴! ,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이 영화의 배경은 졸업생의 70%를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시킨 명문 웰튼 고등학교, 영화의 첫 장면은 명문 고등학교 답게 전통(tradition), 명예(honor), 규율(discipline), 우수(exellence)라는 교훈이 적힌 깃발을 앞세워 시작되는 엄숙하고 절제된 새학기 환영행사로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님은 이 학교 출신으로 물론 명문대학을 졸업했을 뿐 아니라 이 학교에 오기 전에 런던의 모 명문고에서도 교편을 잡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짜여진 교육과정 속에서 전통적인 수업방식을 채택하여 교사중심의 지식 주입형 교육교수법과 과제 수행여부에 따라 상벌을 주는 강화법을 사용하는 다른 교사들과는 달리 다소 특별하다.
첫 수업시간에 휘파람을 불며 교실에 들어와서는 “시간이 있을 때 장미꽃 봉우리를 거두라. 시간이 흘러 오늘 핀 내일이면 질 것이다. 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를 외치고, 자신을 Mr. 00" 이나 “Teacher가 아닌 ”Captain, oh, my captain 으로 불러 주길 원한다. 프리차드 교재에서 교과서에 실린 내용과는 정반대로 바이런 시를 쓰레기로 표현하며, 바이런의 시를 극찬해놓은 프리차드라는 권위있는 교과서의 서문을 찢어버릴 것을 제안한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교탁에 올라서서는 같은 사물이라도 다른 각도도로 바라보면 전혀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함께 발맞춰 행진하는 행동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름대로의 걷는 방법과 방향(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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