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학 >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1.2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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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수업과 관련해서
"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 " 다큐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다큐의 내용과 생각, 한국사회에의 반영, 느낀점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성학 수업 시간에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파키스탄의 성범죄율이 높고, 여성들의 인권이 보호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참혹했다.
파키스탄의 한 도시에서는 공개 성폭행을 사회적으로 묵인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파키스탄에서도 작은 도시에는 경찰서가 없다. 경찰서는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2002년 `무크타르 마이`라는 농촌 여성은 공개적으로 집단 강간을 당하고 마을을 순회해야 했다. 무크타르가 강간을 당한 이유는 무크타르의 남동생 때문이다. 무크타르의 남동생이 잘못해서 마스토이족 사람들에게 잡혀가서 감금 당해있었는데, 마스토이족은 아버지와 함께 사과하러 간 무크타르를 집단 강간 했다.
파키스탄에서 여성은 그 집의 명예를 상징한다. 그래서 여성이 강간을 당하면 그 집안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 강간을 당한 여성의 대다수가 신고도 하지 못하고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무크타르는 달랐다. 무크타르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여성이다. 무크타르는 목숨을 걸고 자신을 강간한 남성들을 고소하고 언론과 경찰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무크타르의 가족들은 처음에는 증언해주지 않았다. 이 점에서 무크타르의 상처보다 남의 이목을 의식해서 가족의 명예를 지키려는 무크타르 가족의 문제점을 엿볼 수 있었다. 심지어 가족들은 무크타르가 30살이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잘못을 무크타르에게 떠넘겼다.
무크타르는 정식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다. 교육을 받고 싶어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래서 무크타르는 코란을 독학했다. 이런 파키스탄의 교육환경도 큰 문제이다. 여성들도 교육을 받아야 의식수준이 향상 될 수 있는데, 파키스탄의 일부 여성들은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불이익을 받으면서 사는것도, 남녀차별을 받는것도 깨닫지 못한 채 현실에 안주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파키스탄 여성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서 자신의 가치가 존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
무크타르는 재판을 진행하는 동안 마스토이족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그러나 무크타르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인해 가해 남성들은 체포되어 종신형과 징역을 선고 받는다. 무크타르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과 같은 여성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고 무크타르는 목숨을 걸고 자신을 강간한 남성들을 고소하고 언론과 경찰에게
참고 자료
무크타르의 정의감과 용감함은 전세계의 모든 여성들의 존경을 받아야한다. 피해자로 부당하게 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익을 찾기 위해 파키스탄의 악습과 억압에 맞서 싸웠고, 또한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기처럼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은 정말 존경스럽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