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론-구별짓기 이론을 통하여 살펴본 한국사회의 소비문화

소개글

구별짓기 이론을 통해 한국사회의 소비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직접인터뷰한 자료도 있으며 여러가지 소비패턴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습니다.

목차

1.서론
(1) 문제 인식과 논의의 실익
(2) 논의에 필요한 개념정리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1) 문제 인식과 논의의 실익

토르스타인 베블런이 유한계급(有閑階級)들의 ‘과시적 소비’를 비판한지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의 비판은 유효한 듯하다. 대표적 과시적 소비의 하나인 명품 소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소비시장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돼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미 100년도 더 지난 낡은 사회비판을 왜 지금에 와서 다시 논하려 할까? 논의의 실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은 지난 100년간의 사회변화로 인한 대중들의 지위 상승에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보면 저자는 오늘날의 대중들을 ‘신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혁명 이후로 대중들은 신민에서 시민의 지위를 얻었지만 베블런이 『유한계급론』을 발표할 당시에는 대중들 스스로의 계급인식은 여전히 ‘신민’ 그대로였다. 때문에 그 당시 대중들의 유한계급에 대한 인식은 용인의 수준에 머물렀으며 비판의 목소리는 식자층에서만 들을 수 있었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 대중의 발언권과 권익은 그 당시와 비교하여 괄목할 만한 신장을 이루어냈다. 이제 사회의 일반 대중은 상류계급의 과시적 소비에 대해서 적극적 비판을 할 수 있는 인식은 물론 그에 상응하는 발언권도 가지고 있다.
이렇듯 과시적 소비에 대한 대중의 인식변화는 계층 간 갈등을 확대․심화 시킬 수 있는 큰 요인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여기에 과시적 소비를 다시 고찰해 보아야하는 논의의 실익이 있다.
우리 조는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이론을 통하여 현대의 과시적 소비가 어떻게 계급 간에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