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도시

소개글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주에너지원으로 삼아 자급자족적 생활을 하고 있는 세계의 환경도시를 탐방하고 우리나라에서의 모색한 레포트입니다.

참고도서;태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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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끔 어른 분들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신다. ‘너희는 시대를 참 잘 타고 났다고.’ 6.25 전쟁의 상흔과 보릿고개의 궁핍함을 겪으신 당신들께서 가까스로 일구어 놓은 현대 물질문명의 최대 수혜자는 우리가 맞다. 나의 생활을 둘러보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중에는 강원도 철원 , 주말에는 경기도 부천을 왕래할수 있고, 보일러가 난방과 온수를 해주니 따뜻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고, TV나 컴퓨터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들까지도 알 수 있으니 그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내가 이런 고마움을 느끼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철원지역에 2시간 가까이의 일대 정전 사태를 겪은 적이있는데, 칠흑같은 암흑속에서 촛불 하나를 들고 곧 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곧 짜증과 불안으로 바뀌었고, 전력공급이 재개 되었을땐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을 다시 보는 듯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난다. 2시간이 이틀정도의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고, 내가 얼마나 이런 것들에 익숙해져있었고 당연시 해왔으며 에너지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 현대인은 이 에너지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 적어도 물질적인 측면에서 이 에너지 없이는 인류의 성장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에너지의 사용은 또한,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 바로 화석 연료가 현재 주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비중이 높아지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 해수면 상승이나 이상 기후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관광도시 몰디브의 사람들이 해수면이 높아질 몇십년후를 대비하여 하나둘씩 이민을 떠나고 있다는 것이 남 얘기처럼 들리지 않는다.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의 끝은 영화 tomorrow에 서처럼 지구의 멸망으로 이어질지 모른다. 또한, 신문지상에서 지정학적 risk니 국제유가상승이니 하는 말을 들어보면 매장량이 한정되있는 자원을 가지고 옥신각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제부국 미국의 이라크 침공도 자원 확보에서 비롯된 참극아닌가? 화석에너지는 결국엔 고갈되기 마련이다. 혹자는 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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