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탱 게르의 귀향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1.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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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 그대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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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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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는 미국의 유명한 역사가로서,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역사학 석좌교수(교수들이 연구에 몰두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녀는 현재 많은 저서들을 집필하였으며 또한 이「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영화화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을 텍스트화하는 과정에서의 정확성 등에 목표를 두었던 것 같다. 즉, 과거 사실에 대하여 ‘치밀한 묘사’를 시도하였던 것이다. 또한 그녀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치밀한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였다. 다시 말해 그녀는 역사가가 사료상의 언어의 한계내에서만 과거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상상력을 비롯한 이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사료의 언어가 침묵하고 있는 것까지도 밝혀내야 한다고 보았던 것 김기봉,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p 264, 푸른역사 2000
이다.
이러한 이 책의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한 부유한 농민이 아내와 아이, 그리고 재산을 남기고 사라져 여러 해 동안 소식이 없었다. 그는 마르탱이라는 남자로 결혼을 했지만 성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 걸로 마을 사람들은 금방 이를 눈치채고 기회 있을 때마다 이를 놀려댔다. 몇몇 주술을 행하고 미사를 집전한 끝에 어느 무렵 마르탱은 아내 베르트랑드를 임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베르트랑드는 아들을 낳았고 아이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아 ‘상시’라고 불리웠다.
참고 자료
김기봉,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p 264, 푸른역사 2000
나탈리 저먼 데이비스, 마르탱 게르의 귀향, p 91~92, 지식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