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 관한 시가 분석

소개글

농민에 관한 시가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농민에 관한 시
2.1. 농촌 풍경을 보여주다
2.2. 농민 입장을 대변하다
2.3. 자신의 처지를 농민 시를 통해 드러내다
2.4. 농민에게 도움을 주다
3. 소쩍새
3.1. 소쩍새
3.2. 소쩍새는 농민의 편인가?
4. 나가며...
4.1. 농민을 제재로 한 시의 특징
4.2. 느낀 점
4.3. 참고 서적

본문내용

2. 농민에 관한 시
조선 시대에는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였다. 계층에는 양반, 중인 그리고 천민으로 나뉜다. 그 중 중인 계층에 속했다고 할 수 있는 농민과 그 외 천민들은 양반에 비해 그 수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특히 농민은 지배계층의 수탈의 주요 대상이 되어 왔다. 때문에 사대부 계층이 농민들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는 시를 쓰기도 하였다. 여기서는 주로 사대부들이 쓴 농민 시에 대해 다루고자 하는 데 그 유형을 분류하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2.1. 농촌 풍경을 보여주다
명절마다 민족 이동을 하는 우리나라는 유난히 고향이라는 곳에 집착한다. 고향하면 흔히 농촌의 풍경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농촌은 어떠한 풍경을 지니고 있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주름진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정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과 사람들이 논,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풍경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사람냄새가 나는, 정이 느껴지는 모습에 농촌 풍경이 우리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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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쩍새
우리 나라에는 다양한 종의 새들이 서식한다. 정민 선생이 지은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에 따르면 조상들이 인식한 다양한 종류 중에 실제로 우리나라에 서식하지 않는 것도 존재 한다고 한다. 또는 다른 종의 새들끼리 헷갈려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특히 소쩍새는 주걱새 즉, 두견새와 헷갈려 하였다고 한다.
새는 예부터 우리 민중의 심리를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라는 민요 등에서도 알 수 있다. 여기서 다루어보고자 하는 소쩍새는 우리 민중의 삶 속에서 깊숙이 파고 들었는데 농사와 관련하여 소쩍새가 어떻게 우느냐에 따라 그 해의 농사가 풍년이냐 흉년이냐가 결정 났다.
3.1. 소쩍새
우리 조상들은 소쩍새의 울음을 ‘솥작’과 ‘솥텡’으로 구분 지었다. 소쩍새의 울음 중 ‘솥작’은 풍년이 들어 밥을 지을 때 솥이 작다는 것이고 ‘솥텡’은 흉년이 들어 솥이 텅텅 비었을 정도로 양식이 모자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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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다산시정선 하. 정약용 지음. 박석무, 정민주 편역. 현대실학사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둘째권. 정민 지음. 효형출판
한국 한시의 연구. 류재일 지음. 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