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내용

소개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내용을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감상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며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내용을 축약한 두장 분량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태어난 곳도 모르고 이름도 없는 고양이다. 또 자기 자신만을 믿는 오만한 인간들을 그들보다 잘난 내가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처음 만난 인간은 서생이라는 부류로 얼굴이 미끌미끌하고 한 복판이 불쑥 튀어 나온 것이 주전자 같았다. 처음 만난 이 인간의 품속에서 기분 좋게 있다가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리고 난 후에는 아무도 없었다. 길을 헤매던 끝에 너무 배가 고파 인간의 집 안까지 들어가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두 번째 인간인 하녀 오상을 만난다. 하녀 오상은 전에 만난 서생보다 난폭해서 계속 부엌으로 기어오르는 나를 내동댕이쳤고 그것을 본 집 주인이 나와 이 집을 거처로 삼을 수 있게 해 준다. 주인은 매일 낮잠이나 자면서도 인정받는 학교 선생으로 무슨 일이든지 나서려 하는 성격이다. 한 번은 주인이 스케치를 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이 오만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는다. 그러던 어느 늦가을, 주인의 차밭에서 교양 없기로 소문난 인력거꾼 네 검둥이와 친구가 되면서 검둥이처럼 쥐 같은 건 잡지 않는다고 다짐한다. 설날 아침, 주인에게 온 내 얼굴이 그려진 세 통의 엽서를 나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주인을 보면서 가엽다고 생각한다. 며칠 후, 나를 선생으로 대해주는 동네에서 가장 예쁜 고양이인 미케가 아파서 죽게 된다. 미케를 찾아간 나를 거문고 선생과 그 하녀는 미케를 죽게 한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고 다시는 거문고 선생 집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참고 자료

나쓰메 소세키 | 김상수 역 | 신세계북스 |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