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치의 탈학교론에 대한 견해

소개글

일리치의 탈학교론에 관한 필자의 생각을 적은 자료입니다.
학교없는 사회라는 책을 읽으신 분들이 참고로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자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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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리치는 ‘학교 없는 사회’라는 책에서 “탈학교를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일리치의 책에서 “탈학교”란 단순히 학교라는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다. 학교의 교육 독점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부작용 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 부작용을 제거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학교라는 것이 교육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교육과 공교육 모두 학습과정을 원활하게 하기위할 뿐이다. 결국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교육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이 무력을 동원하여 정권을 가져간 것을 ‘군사정변’, ‘혁명’이라 달리 불린다. 이는 정부의 정치적인 색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습자는 단 하나뿐인 교육수단인 학교에서 이러한 생각들을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들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이처럼 다양한 생각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획일화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학교가 독점되어 있어서 획일화된 가치가 발생한다는 것도 아주 큰 문제이다. 국어시간에 시를 공부한다는 상황을 예로 든다면, 시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아주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인 부분마저도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 통일된 하나의 가치를 가르치게 된다. 이는 교육을 수단으로 국민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는 아주 위험한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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