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사회봉사 실습보고서(헌혈)

소개글

[소감문]헌혈 사회봉사 실습보고서(헌혈) 소감문 입니다. 헌혈의 중요성과 느낀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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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헌혈의 집에서 주사바늘을 보고 약간 겁이 나긴 했지만, 따끔한 순간이 지나니 아무렇지 않았다. 그 때부터 석 달에 한 번 꼴로 헌혈을 해오고 있다. 헌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인데,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피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비어있던 봉지에 혈액이 탱글탱글하게 차오르는데, 들여다 볼 수 없는 내 몸 속에 저렇게 검붉은 피가 많이 있었구나… 저게 곧 생명이고, 헌혈로 인해 생명도 나눌 수가 있는 거로구나 싶어서 가슴이 뭉클했다. 3번째 따뜻한 헌혈봉사 이후에, 나는 아주 늦고 소박한 저녁식사를 했다. 피 좀 나눴을 뿐인데, 제법 긴장했던 탓일까, 허기가 져있는 듯 했다. 허겁지겁 후루룩 가난한 밥상에 공기 밥만 부끄러울 정도로 연속 추가되었다. 사랑의 헌혈은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헌혈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자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임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환자와 이웃들에게 더 큰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혈액은 점점 부족해 지고 헌혈인구는 갈수록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사랑이 반드시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헌혈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수혈하다가 무슨 병이 옮는다더라, 의사들은 헌혈을 잘 안 한다더라 등의 오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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