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관계와 그 전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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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지역관계와 그 전망에 대한 서평을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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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각 세부 Part 들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다. “세계화” 라는 단어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책 같다. 각 마당들이 언뜻 보면, 모두 다 다른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살펴보면 모두 세계화(世界化)라는 크고 거대한 나무에 달린 가지처럼, 그 속에서 발생된 몇 가지의 세분화된 경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북한의 투자환경 연구 - 시장성 및 정치적 안정성”에서 보았듯이, 급변하는 조류 속에서 변화하지 못하고, 열린 마음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북한처럼 만성적인 불량국가(Rogue State),빈곤국가내지는 고립국가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인도 ∙ 중국관계의 전개과정과 전망” 에서는, 신흥공업 ∙ IT 대국인 양 국가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발달된 산업과 IT산업의 우위를 가지고 이 지역을 적극 진출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인간 사이에서만 인간이다”(피히테)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선 살아갈 수 없다는 세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을 위한 한국의 외교전략” 에서도 보았듯이 유럽의 선진국들이 자신들이 위기에 처하자 그동안 그렇게도 강조했던 (민족주의에 기반한) 지정학적 경쟁논리를 뛰어넘어, 새로이 EU라는 초국가적인 단체를 조직해, 경제성장과 사회전반에 걸쳐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EU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이익을 살릴수 있을만한,그러면서도 아시아의 발전에 도움을 줄 만한 지역협력체제에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ASEAN+3회의가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APEC과 이러한 아시아 경제협력그리고 ARF의 능동적인 참가를 통해 안보협력에 도움을 받을 수있게 말이다. 그것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또한 통일한국으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움직임들이 모여서 마침내는 EU와 같은 통일적인 지역협력체제로 발전하게 된다면, 우리를 위해서나 아시아를 위해서나 궁극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좀더 큰 관점에서 아시아와 세계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전세계적 사고-느끼게 된 점이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얻은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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