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의 사장교!! 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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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교수님께서 신화창조의 비밀 ‘서해대교’편을 보여주신다는 말씀에 나는 좋아라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이 프로그램이 방영 되었을 때에도 항상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사용하는 휴대폰부터 TV 등의 기술력을 신화창조의 비밀을 통해서 고등학교 때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내가 보지 못했던 ‘서해대교’에 대해서 보여주신다는 말씀에 정말 기대를 하였고, 거의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해상 사장교의 서해대교는 총 990m로 주탑 두개와 다리를 강케이블로 연결해서 만든 다리이다. 지금 보면 정말 아름답고 멋있지만 그 속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 정말 사람들의 땀이 하나하나 묻어있는 다리이다. 대림산업이라는 기업이 990m의 사장교구간의 시공업체로 결정되어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 함께 왔다. 당시 한국 시공능력이나 기술수준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던 시점이었다. 해수와 조수간만의 차 등 환경조건 조사와 해외탐방까지 만발의 준비를 하면서 기초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였다. 빠른 해수와 조수간만의 차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 끝에 가물막이공법이라는 신기술로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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