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답사문

소개글

종묘를 다녀와서 답사문 제출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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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23일 오후12시 정도에 수원인 집에서 종묘를 향해 출발 하였다. 종로3가까지 1시간30분 남짓 걸렸으며, 오후 2시정도에 표를 끊고 들어 갈 수 있었다. 날씨도 맑았으며 그렇게 춥지도 않아 답사를 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처음 들어가 간 곳은 망묘루였다. 저번 답사에는 경복궁을 가서 조금 화려하고 장엄한 인상을 받았던 건물들이 이곳 종묘의 첫 건물인 망묘루를 보니 참 단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 옆에는 작게 공민왕 신당이 있었다. 안에는 정면에 있는 그림이 영정인 듯 했다. 두명의 사람이 있어 조금 의아했지만 오른쪽 사람이 공민왕으로 추정된다. 공민왕이 왜 조선왕들의 묘인 종묘에 모셔져 있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공민왕의 훌륭한 반원 개혁정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음으로 종묘 교육 홍보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종묘의 제례때의사진들과 종묘의 설명과 내부그림이 있었다. 홍보관을 지나 간곳은 재궁이였다. 교수님이 준비하라고 한 프린트에는 어숙실이라고 되어있는 이 곳은 들어가니 양 옆과 정문으로 3개의 건물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어 약간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예전에 이곳에서 왕과 세자가 나라의 큰 제례를 앞두고 몸과 마음을 준비했다고 하니 의연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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