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를 읽고

소개글

우생학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우생학의 역사
3. 우생학 비판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이번학기에 과학사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우생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우생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어떤 학문인지, 무엇에 관한 학문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지만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신내용 “왜 불합리한 현실을 해쳐나갈 생각을 안 하고 그 현실에 만족하고 살려고 하느냐!” 라는 말을 듣고 우생학이라는 학문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란 책을 읽으면서 고정관념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알지 못했던 역사의 이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내가 놓친 부분과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무서운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외국에서는 고졸이고,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졸자들보다 잘살고 있고, 사회적으로 멸시도 받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에서는 고졸자와 대졸자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정말로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기게 돼서 이글을 쓰고자한다.

2. 우생학의 역사

우생학이란 단어가 직접적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19세기 중엽 영국의 시대적 상황에서 발생 되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우수종자의 남녀의 결합을 통해 인간을 개선하고 좋은 유전자만 갖게 하려는 플라톤의 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몰론 우생학(eugenics) 이란 단어는 영국의 과학자 프랜시스 골턴(Francis Galton)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이는 그리스어에서 따온 말로 "좋은 출생" 혹은 "유전적으로 훌륭함"을 의미한다. 생물학적 유전에 통계학적 방법을 적용한 개척자이며 찰스 다윈의 사촌이기도 한 골턴의 우생학적 사고는 1869년 <유전성 천재>라는 제목의 책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인명사전을 이용해 정치인, 법률가, 과학자, 예술가 등 당시 사회 저명인사들의 가계를 조사하는 연구를 하였고, 그 결과 이들 대부분이 혈연관계로 묶여있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참고 자료

김호연,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