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애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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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다 있는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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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이 있어 바쁘고, 도리를 지키려 애쓰고, 하고 싶은 일을 억누르고 사느라 지쳐 보인다.
아마도 “내 생에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을 쓴 작가 전경린은 이를 노린 것 같다. 그것은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사람들... 즉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으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가?” 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고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의 삶을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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