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숲에서 희망을 보다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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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를 위해 이 책을 읽으려 도서관에 갔지만 4권이라는 비교적 많은 권수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대여된 상태였다. 할 수 없이 예약을 하고 돌아온 며칠 뒤, 컴퓨터를 하던 중에 어린 시절부터 감상문 숙제를 꺼렸던 나인지라 과제가 걱정되어서 인지 아니면 제목부터 흥미로운 이 책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책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블로그에서 이 책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읽은 사람들의 감상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적어두고 싶을 정도의 멋진 문구가 많다’, ‘감각적인 어투다’라는 등 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하고 있었다. 같은 영화와 책을 읽고도 느낄 수 없었던 지은이의 느낌과 생각에 질투를 느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호평과 한 가수에게 ‘사나운 새끼호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정여울이라는 지은이에 대한 호기심까지 더해져 기대에 부푼 나는 기다리지 못하고 다음 날 이 책을 구매했다.
이 책의 책장을 한 장씩 넘길수록, 나는 이 책은 많은 미디어를 다루고 있고 그에 따른 흥미도 충분히 유발하지만, 결국 여러 미디어를 통해 지은이의 일상에 다가가면서 그녀를 하나씩 알아나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까? 그녀의 생각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가 그녀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면 나는 그녀가 이야기하는 미디어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없어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대충 읽고 지나간 부분이 여럿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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