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것이 옳은것을 이긴다를 읽고

소개글

박성민 저의 강한것이 옳은것을 이긴다 라는 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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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에는 과연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의 부제인 ‘정치게임에서 승리하는 20가지 법칙’을 보고 곧 이 책이 정치에 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하려는 말은 선거와 관련이 있다. 선거에서 강한고 틀린 것이 약하고 옳은 것을 이긴다는 것이다. 이 책의 키워드는 대중성과 반대이다. 대중성을 가지고 있고 반대 세력이 많은 정치인이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에 나온 사례들을 살펴봐도 이 논리는 성립한다. 클린턴이 그러했고 김영삼, 노무현이 그러했다. 이들은 모두 선거에서 승리한 자들이다.
그렇다면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 개개인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그 개인들이 모여 대중이 되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단순해진다. 대중은 단순하다. 이러한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말하고 단순하게 행동해야 한다. 대중의 단순성과 단순한 것을 반복하는 정치인이 대중성을 가진 정치인이라 할 수 있다. 책의 본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뛰어난 정치인은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탁월한 정치인은 반대를 즐긴다. 위대한 정치인은 반대를 만들어낸다.’ 이 구절은 저자가 말하는 반대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가 많으면 그만큼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고, 그만큼 지지세력 또한 많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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