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언어의 공통점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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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점을 달리하여 남북한 언어의 공통점에 대해 살펴보고 조사한 바를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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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 문장 구조의 동일합니다.
언급하는 것 자체가 우습기까지 하지만 남북한 모두 같은 어족(語族)이므로 주어+목적어+서술어의 문장 구조를 갖습니다.
둘째, 음소문자를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스운 말이지만 똑 같이 한글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음문자 중에서도 일본 가나같은 음절문자가 아니라 음소문자를 사용합니다.
셋째, 존경어가 발달돼 있습니다.
원래가 같은 나라 말인데, 설명이 필요없죠.
넷째, 표현어가 발전됐습니다.
북한이라고 `노랗다, 누렇다, 싯누렇다, 샛노랗다, 누리끼리하다, 노르스롬하다` 등 노란색 하나의 표현에서도 갖가지 표현을 쓰지 않겠습니까?
다섯째, 문장에서 다양한 생략이 가능합니다.
주어나 목적어 뿐 아니라 심지어는 서술어까지 다양한 문장 성분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남한 말만의 특성이겠습니까?
여섯째, 공동체적 표현이 풍부합니다.
북한에서도 남과 이야기할 때 자신의 어머니를 `우리 어머니`, 자기 집을 `우리 집`이라 하죠.
일곱째, 같은 어휘를 사용합니다.
분단에 따른 체제 대립으로 이질화가 됐다지만 남북한은 같은 의미로 같은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막말로 만약 어휘의 이질화가 전체 어휘에서 40%를 차지한다면 나머지 60%는 똑같은 의미로 똑같은 어휘를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면 공통점에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여덟째, 띄어쓰기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우리말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문법 차이가 있으므로 띄어쓰기 법칙이 다른 것도 있지만 그 차이는 얼마든지 인위적인 노력으로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띄어쓰기를 한다는 공통점을 부정할 수 있는 정도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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