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상설 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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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요상설 공연 보고 와서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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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월 15일 토요일, 초봄 같지 않은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찾았다. 악(樂) 가(歌) 무(舞)를 아우르는 12가지 종합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되고 있었는데 황종, 대려, 태주, 협종, 고선 등의 프로그램 명칭들이 있었다. 이들 이름은 국악의 음이름인 12율(律)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 중 오늘 내가 본 공연은 고선형으로 그 뜻이 궁금하여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동양에서 주로 쓰는 12율명(律名) 가운데 5번째 음‘이라고 나와 있었다.
첫 순서는 관악영산회상 ‘상영산’으로 궁중드라마에서 가끔 본적이 있었던 터라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관악영산회상이라는 단어는 국악에 무지한 내게 너무나 생소하게 다가왔다. ‘관악영산회상’은 관악기 중심의 삼현육각편성 향피리2 대금1 해금1 장구1 북(좌고)1로 편성
으로 아명으론 표정만방지곡이라고 한다. 궁중이나 지방관아의 잔치에서 무용반주 음악 등으로 사용하던 음악이라 그런지 기품이
작법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다. 우리 국악에 실로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춤사위가 있는지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면, 먼저 국악에 생소한 이들을 위해 해설이 곁들여 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막으로 간단한 내용설명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친근하게 사회자나 혹은 연주자가 설명해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왜 요즈음 ‘해석이 있는 음악회’도 하지 않은가? 두 번째로 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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