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지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8.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무용 <지젤>을 관람하고 나서 작성한 무용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용은 신체를 이용해 표현하는 예술 활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체능 쪽으로 담을 쌓고 지내온 나에게 무용이라는 예술은 더더욱 먼 이야기 같았다. 그런 나에게 무용 감상문이라니... 처음엔 교수님이 너무나 야속했다. 무용수업도 힘든데 아무것도 모르는 무용에 대해 어떻게 감상문을 쓰라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일이기에 그나마 익숙한 발레공연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레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잠시 배워볼 기회가 있었는데 교육비며, 기타 부수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배우지 못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다른 무용에 비해 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마침 11월 7~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지젤》을 공연한다기에 주말을 이용해 남편과 데이트 겸해서 가게 되었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공연장을 가는 길은 너무나 낭만적이었다. 그러나 그 낭만은 매표소에 도착하면서 산산조각 나버렸다.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줄 그때 처음 알았다. 공연 시간보다 40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표는 매진된 상태였다. 여기까지 왔는데 공연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준비성 없는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워졌다. 그러나 다행이도 공연시작 1분전에 환불하고자 하는 분이 계셔서 가까스로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과연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나 궁금증을 갖으며 1막 공연을 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